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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제주도 여행 미로공원 메이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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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아버지 칠순기념 가족 여행을 하다보니 자연경관 위주로 돌아다녀서 아이들이 지루해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중학생 조카가 가고 싶어하는 미로공원 메이즈랜드를 아이들팀은 가기로 했어요
 

 
어른들팀은 그 옆의 비자림을 가기로 했구요 아이들은 메이즈 랜드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날 비가 와서 메이즈 랜드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오히려 사람이 적어 저희들만 미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메이즈랜드 (mazeland.co.kr)
 

네이버에서 미리 예매를 했습니다. 당일 예약 후 사용도 가능하고 100% 환불도 되어 편했습니다. 
도착하니 사람이 별로 없어서 주차장이 널널했어요


 
입구에서 티켓팅을 하고 입장을하면 안내해주시는 분이 전단지를 줍니다. 
미로가 난이도별로 나와있고 코스도 그려져 있어서 못찾을거 같으면 한번씩 보면 좋아요

 
이렇게 코스들이 있는데 일단은 바람의 미로부터 진행해보았습니다. 

 

 

 

 

첫번째 코스는 20분정도만에 완주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아이는 조금 무서웠나봐요 비도 거세게 오고 해서 저희는 실내로 들어왔어요
 
이때 튤림축제도 하고 있어서 아주 운치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중학생인 우리 조카는 이미 신나서 열심히 뛰어다니더라구요
우산은 번거로워 우비를 입고 시작하였습니다. 
 
날다람쥐처럼 뛰어다니는 중학생 우리 조카는 못잡겠더라구요
우리 아들은 처음이라 천천히 엄마손잡고 다녔어요
 
성인키보다 높은 나무미로때문에 사람은 보이지 않아서 힌트가 안되더라구요
열심히 맨땅에 해딩하며 돌아다녔습니다. 
 
남편은 바닥의 돌 갯수를 세보면서 이게 무언가 의미하는거 같다며 돌만 쳐다보고 가더라구요

 
 
 

 
실내로 들어오면 미로박물관이 있어요
영상실도 있고 미로나 보드게임의 역사 관련 박물관이 있습니다. 

 

 

저희 아들은 여기서 1시간을 보냈네요
큐브도 있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보드게임들이 많았어요

 

게임좋아하는 아빠도 옛 추억을 되새기며 같이 즐겨했습니다. 

월리도 전시되어 있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곳곳에 칠교도 있어서 아이는 하나씩 신나게 누나올때까지 했습니다. 
 
비와서 실내에서 시간보내기 좋더라구요
안타깝게 2층 카페는 준비중이었구요, 2층에도 실내 미로가 있었어요
 
퀴즈를 풀면서 갈림길에서 답을 찾아가는거였는데 상식퀴즈라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3층에는 전망대와 하늘공원이 있었는데 비가와서 가보진 않았어요
 
모든 코스를 마치고 온 우리 조카는 재미있다며 다음에 또 오자고 했습니다. 
 
비오는날 운치있고 실내도 잘 되어있어서 제주 관광코스로 괜찮은거 같아요
 
이상 내돈내산 미로공원 메이즈랜드 방문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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