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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아이와 시드니 아코르 플러스 멤버십 레스토랑 아틀리에와 더터널리 디너와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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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아코르 플러스 멤버십을 유용하게 쓰려면 숙박 말고도 레스토랑을 꼭 써야합니다.

특히 조식은 물가가 비싼 시드니에서 정말 가성비입니다. 아이와 함께 간 경우 더더욱이구요

이번 여행때 저도 알아보면서 진짜 모르면 바보구나 하고 느낀게 아코르 멤버십의 활용도 입니다.

 

아이와 여행을 하면 맛집들은 찾아다니기 힘듭니다.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움직여야 되서 일단 관광을 하다 보면 주변의 음식점을 아무곳이나 들어가기 일쑤였어요 동남아면 뭐 그렇게 들어가서 먹어도 되는데, 호주 시드니는 물가가 비싸다보니 음식점에서도 한두푼 나가는게 아니니 미리 알아보고 움직이는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일단 보장된 호텔의 디너를 꼭 아코르 멤버십을 써서 먹으려고 했습니다.

음식의 퀄리티도 보장되고 숙소에 있어서 편하니깐요

 

그래서 먼저 소피텔 시드니 달링하버의 레스토랑을 먼저 다녀왔습니다. 소피텔의 레스토랑들 정보입니다 오픈시간과 피크타임등이 나와있으니 참고해주세요

 

 

3층에 위치한 Atelier 레스토랑으로 이미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아침에는 조식도 여기서 먹고 저녁에는 레스토랑으로 운영을 합니다. 숙소 체크인 할때 아코르로 예약을 하면 여기 레스토랑을 50%로 할인해서 이용할 수 있다라는 안내를 받습니다.

 

메뉴판을 먼저 보고 가실 수 있으시면 좋을거 같아요

웨이터분의 발음이 잘 안들렸네요

 

 
 
 

입장을 하면 몇명인지 인원체크를 하고 아코르 멤버십을 받고 싶다고 먼저 애기를 꺼냈습니다.

 

자리를 안내 받고, 메뉴를 받았습니다. 웨이터분이 매우 친절하셨구요

저희는 코스요리는 매우 부담스러워서 스테이크 2개랑 사이드로 감자튀김과 아이메뉴인 스파게티를 시켰습니다.

 

키즈메뉴와 식음료는 할인에서 제외된다고 알려주셨구요

 

스테이크는 미디엄 웰던으로 굽기를 요청했습니다.

바로 물과 식전빵을 가져다 주셨구요, 아이는 딱딱하다고 먹지 않았네요

 

 

 

 

 

 

그 후 스테이크2개와 스파게티가 나왔습니다.

아이도 매우 맛있게 잘먹었구요, 호주 시드니는 어딜가나 감자튀김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나, 여기 소피텔의 감자튀김은 정말 강추합니다.!!! 양도 매우 푸짐해서 1개만 시킨건데 저 정도의 양이 나오네요.

 

스테이크도 호텔답게 정말 맛있었습니다. 따로 소스는 필요없고 소금을 약간 찍어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굽기도 딱 맞고 먹는 내내 부드러웠어요 아이도 잘먹었구요

 

감자튀김을 계속 먹으니 정말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다른게 들어가지 않을거 같았어요

그러다 너무 느끼해서 콜라를 따로 주문했습니다.

 

콜라를 마시니 살거 같더라구요 소피텔에서 묶은 첫날은 이렇게 저녁을 마무리했었구요

둘째날은 옆의 호텔인 노보텔 달링 하버의 레스토랑에서 먹었습니다. The ternary 라는 레스토랑이고 여기는 소피텔과 사뭇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토요일같이 불꽃놀이하는 날은 예약을 해야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소피텔보다는 좀 더 캐쥬얼한 분위기였습니다.

 

 

 

입장을 하면 자리는 마음에 드는 곳에 앉으면 되었고 카운터로 가서 메뉴를 직접 주문을 하고 번호판을 주면 자리로 음식을 가져다 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물도 셀프였구요

가격은 소피텔의 2/3정도의 가격이었어요 여기서 50%로 할인이니 더 저렴했습니다.

아이 메뉴가 따로 있는게 아니라서 저희는 넉넉히 3개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여기 메뉴는 좀 더 다양하고 아시안푸드가 퓨전식으로 섞여있었습니다.

누들이나 햄버거 피자도 있어서 아이와 먹기에는 여기 메뉴가 더 좋았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걸렸어요

아이가 배고프다고 징징대서 결국 핸드폰을 쥐어 주었네요 ㅠㅠ

 

한 35분정도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티본 스테이크와 햄버거 마늘빵 감자튀김 이렇게 주문을 했구요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스테이크는 그냥 쏘쏘 했구요 햄버거와 마블빵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감자튀김도 물론 괜찮았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여기서도 50%를 할인받으니 가성비 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셋째날도 여기를 지나가다가 너무 배고파서 디너에 입장을 했는데 메뉴판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어제의 메뉴판을 달라고 하니, bar자리에 앉았기에 해당메뉴는 자리를 옮겨야 한다고 했습니다.

(스테이크가 없는 간단한 술안주 메뉴판만 주더라구요)

 

저쪽 자리를 옮기니 이미 단체손님들이 와서 시끌벅적하고 대기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이름과 인원을 말하니 그때서야 20분을 대기해야한다길래, 저희는 그냥 나왔습니다.

음식을 주문해도 늦게 나올거 같아서 차라리 소피텔가서 룸서비스를 시키기로 하고 나왔네요

 

노보텔 달링하버 더터널리는 때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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