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이와 함께

아이와 시드니 여행 쇼핑편 공항면세점 패디스마켓 시드니면세점 쇼핑리스트

300x250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은 바로 쇼핑!!!! 이죠

특히 해외여행의 시작은 면세점 쇼핑부터입니다. 인터넷 면세점 쇼핑은 적립금을 싹싹 긁어 모아서 팍팍 할인되는 쾌감을 느끼며 지르는 맛인데 한동안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못갔더니 감이 떨어진건지 물가가 오른건지...

환율이 올랐다지만 이렇게 메리트가 없는건 처음이었습니다.

인터넷 면세점

적립금을 아무리 모으면 뭐합니까?

모두 제한이 있는데 ㅠㅠ ㅠㅠ

그리고 왜이렇게 솔드아웃 품절이 많죠? 왜 그럼 상품리스트에 올려놓고 로그인하라고 한거냐고요

알아볼게 많은 아이엄마는 시간이 금인데 말이죠

아무리 찾아보고 검색해봐도 그렇게 메리트가 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g마켓 빅스마일세일이 더 할인된 가격이었습니다. 환율이 너무 오른게 큰거 같아요

명품같은건 세관신고까지 하면 굳이??? 응???

그래도 얼마만의 해외여행인데 면세점을 놓칠순 없었습니다.

인터넷 면세점마다 공격적으로 밀고 있는 제품들을 계속 보니까 몇개 보이더라구요

평소 써보고 싶었던 제품이나 면세 전용 제품들을 찾아보니 메리트 있는 제품들이 몇개 보였습니다.

그 중 고르고 고른것들은 !!!!

 

 

 

 

바이오더마 클렌징, 헤라 화장품, 아베다 손상 라인등을 샀습니다. 아베다는 파격적으로 할인을 하고 있었어요

신세계면세점은 지마켓회원이면 중복할인이 되어 높은 할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헤라 화장품은 평소 사용하는건데 사은품을 많이 넣어주더라구요

저기에 바디로션과 펌프 등을 챙겨주어 매우 두둑했습니다.

 

그외에 국민화장품 에스티로더 갈색병와 파운데이션이 크게 할인을 했는데 전 잘 맞지 않아서 패스했네요

 

 

근데 시드니에서 도착해보니 향수나 술이 한국면세점이 정말 싼거였습니다. ㅠㅠ

아 시드니는 담배 반입이 힘들어요 세관신고를 별도로 해야해서 담배는 못샀습니다.

 

 

시드니에서는 기념품은 무조건 패디스 마켓을 가라고 하더라구요

 

여행 2일째 되는날 일단 숙소와 가까워서 패디스 마켓을 갔습니다.

패디스 마켓은 월,화가 쉬는날이니 여행 일정 짤때 주의하셔야해요

그리고 목요일은 쇼핑데이라고 8시까지 운영합니다.

 

마지막날 말고 중간에 간 이유가 관광지를 돌아다닐때마다 기프트샵을 가는 우리 아들때문에 비교를 해보고 사주기 위해서 먼저 갔습니다. 가서 저렴한게 많으면 미리 사서 낭비를 방지하려구말이죠

 

패디스마켓

패디스마켓에 들어가보니, 약간 한국의 남대문시장 같더라구요

결제는 카드로도 다 되구요 같은 물건들이 거의 같은 가격이라 계속 돌아다녀보니 비슷비슷했습니다.

 

그 중 한국인 사장님이 계신곳이 있어서 거기서 주로 물건을 샀습니다.

품질도 한국인 사장님께 제일 깨끗해보였어요

특히 코알라 키링은 나중에 급해서 아무곳에서 추가로 구입했는데 하;;; 선물로 주기 민망한 퀄리티였습니다.

 

꼭 반듯이 물건 자세히 확인해보고 구입하세요!!!!!

정말 퀄리티가 엉망인 것들도 많더라구요

반 친구들에게 돌릴려고 산 코알라키링은 그냥 집에 있어요 ㅠㅠ ㅠㅠ

 


 

출국할때 보니 공항에도 똑같은 제품들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가격은 2배~3배 입니다. ㅠㅠ 단, 퀄리티는 보장되구요

 

그리고 패디스마켓에서 잘산건 코알라 얼음틀!!!

한국와서 보니 너무 귀여웠어요 실리콘 재질이라 얼음도 잘 빠지고 하나 더 살껄 후회되는 제품이 바로 이 얼음틀이네요

 

또 과일!!!!

패디스마켓에서 화장실쪽으로 빠지면 과일 야채 코너가 나오는데 과일이 꽤 저렴하고 싱싱합니다.

특히 망고와 체리!!! kg단위로 팔기에 양이 많지만 너무 맛있어서 다 먹었어요

아이와 계속 먹었어요 과도를 챙기고 갔기에 숙소에서도 먹고 도시락 용기에 싸서 가지고 다니며 먹었답니다.

납작 복숭아는 처음먹어봤는데 아삭하니 맛있었어요

 

상인분들이 아이에게 특히 친절하시더라구요 저희 아들만 보면 막 덤으로 더 줘서 아이도 기분좋았습니다.

 

 

시드니 면세점

마지막으로 시내에 있는 시드니 면세점을 갔습니다.

여기는 마카다미아를 사러 간거였는데 제일 저렴했어요

패디스 마켓에서도 11$이었는데 여기는 7$이었습니다. 회사분들에게 주려고 5개정도 사고 나머지는 가족들이 다 먹었네요

그리고 캥거루 육포!!!! 이건 남편친구분이 따로 구매해달라고해서 한번 사봤습니다.

호주 공항 면세점에는 악어육포도 있어서 신기해서 같이 사봤습니다. 20$ 정도 했습니다.

(육포는 세관신고를 따로 해야합니다!!!!)

 

이렇게 쇼핑 떼샷을 한번 찍어보고 싶었네요 ㅎㅎㅎㅎ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