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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아이와 시드니 여행 숙소2 소피텔 달링하버 투숙 후기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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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시드니 달링 하버 쪽으로 숙소를 한번 이동하였습니다. 일정이 7박 9일이었고 시드니에만 머물렀기에 기간이 조금 넉넉하여 숙소를 한번 이동하였어요 아코르 플러스 멤버십으로 소피텔 달링하버는 이미 1년 전부터 마감된다라는 소문이 있을정도로 인기가 많아서 일단 무료숙박은 포기했습니다.

아코르 플러스 멤버십으로 접속을 하니까 아고다나 다른 호텔 예약사이트보다 저렴한 방들이 예약가능했습니다. 더 좋은 옵션들이 많아 조식이 무료나 넓은 침대의 방 조건들이 좀 더 저렴히 나와있었어요

결혼 10주면도 있어서 저희는 3박을 시드니 소피텔 달링하버로 예약을 했습니다.

 

 

 

달링하버의 위치가 조금 애매한게 한번에 오는 버스나 대중교통이 부족합니다. 바로 옆에 트레인이 있기는 하나, 저희가 주로 관광하는 메인 관광지가 아니기에 뚜벅이에게는 불편했어요. 블루마운틴 가시는 분들은 좋았다고는 하는데, 아이때문에 저희는 안가고 시내 위주로 다니기에 그 흔한 콜스나 울월스도 10분정도는 나가야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점은 새로 지어져서 깨끗하고 달링하버의 전망과 수영장이 좋다는 점!!!!

시드니에서 호캉스는 기대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10주년 분위기를 내기 위해 예약했습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노보텔 시드니 센트럴에서 우버를 불러 이동을 하였습니다.

한 5분정도 차로 이동하니 바로 도착!!!

 

체크아웃하고 바로와서 11시정도에 도착을 했구요 얼리체크인 요청을 하니 바로 해주셨어요

웰컴드링크는 3박을 한번에 예약한거라 인당 1회밖에 못받는다고 하네요 ㅠㅠ

1층에 bar같은곳이 있는데 여기 커피가 정말 맛있었어요 다른 분들은 레스토랑이나 클럽에서 와인이나 맥주 술등을 웰컴드링크로 받으실수 있어요 저희는 아이때문에 일단 테이크아웃 커피만 받았습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한국인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역시나 부지런한 한국인

다들 얼리체크인 요청을 하고 있었네요

도착해서 짐을 푸니 정말 예쁜 달링하버뷰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이도 무척 좋아했구요 화장실도 넓직하고 무엇보다 샤워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가 고정식 해바라기 샤워기 공포증이 생겨서 샤워기부터 확인했네요 ㅎㅎㅎㅎ

 

 

 

시드니의 호텔들은 물을 서비스로 주지 않더라구요

대신 우유를 서비스로 줍니다. 다른 미니바들은 가격이 써있는데 우유는 안써있었네요 

 

커피머신도 있고 금고, 여벌 가운, 슬리퍼 등등이 있었어요 아이용 슬리퍼를 요청하면 갖다주시더라구요

짐을 대충 풀고 바로 수영장으로 갔습니다.

일기예보에 다음날이 비로 되어 있어서 화창한 날이 오늘일거 같아서 바로 수영장을 갔네요

엘리베이터 안에서 카드키를 대야지 수영장 층은 4층으로 버튼을 누를수가 있어요 이 층에 헬스클럽도 같이 있습니다. 날이 조금 쌀쌀해서 수영을 하는 사람은 없었네요 ㅠㅠ 온수도 아니어서 물에 들어가면 좀 추웠습니다.

저희밖에 없어서 대신 신나게 더 즐길 수 있었구요 입구쪽에 큰 타올도 비치되어 있고 탈의실도 바로 있어서 샤워도 하기 편했습니다. 달링하버뷰를 보며 수영을 하니 정말 좋긴 하더라구요

조금 있다가 직원분도 오셔서 bar에서 대기해주셨네요 저희는 한시간정도 놀다가 조금 추워져서 가운만 걸치고 바로 룸으로 올라왔습니다.

 

 

 

 

아이만 아니면 런닝머신에서 달링하버뷰를 보며 운동도 하고 싶었지만 아이가 감기 걸릴까봐 언릉 다시 방으로 올라왔어요 또 다음 일정을 위해 체력을 아껴야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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