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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일상

목동 지구촌 교회 사랑의 바자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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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으로 이사오고 나서 좋은점이 동네 행사가 많다는 점입니다. 평지이고 녹지가 많아서 공원이 많다보니 주말마다 구청이나 기관에서 주최하는 행사들이 많아 걷기운동하며 구경할기 좋습니다. 
가을에는 바자회가 많이 열려 더 가치있는 소비를 할 수 있어서 주부들은 돈쓰기 좋은 계절입니다. 
 
우리 동네의 교회 중에 큰 교회인 지구촌 교회에서 바자회를 한다고 해서 한번 가보았네요
도서관에 책도 반납할겸 갔습니다. 
 
위치는 지구촌 교회의 은혜채플이라고 합니다. 
 

 
10.18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10.19 토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하필 첫날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할건 한다!! 장바구니 들고 가보았습니다. 
 
멀리서 보니 벌써 천막이 쳐져있었어요
10시에 딱 도착하니 교회답게 예배를 먼저 하고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기독교이긴 하지만 여기 교회를 다니고 있지는 않아서 묵도만 했습니다. 
 
규모가 생각보다 엄청 컸습니다. 


 
입구부터 팝콘, 도넛, 만두, 솜사탕 등 비오는날인데 냄새가 아죽 좋더라구요 
주로 먹거리 위주였으나 옷과 생필품도 눈에 띄였네요
 
교회분들뿐만 아니라 다른 외부 업체들도 참석했습니다. 그래서 카드결제가 가능한 곳도 있었네요
 
일단 교회분들이 진행하는건 현금을 티켓으로 바꿔와야해요
 
비도오고 사람들도 많아서 부쩍대서 정신없었지만 먹거리 구경하기 좋았네요
 
과일들도 싱싱해보이고 특히 사과가 실해보였습니다. 
 
인기 있는건 파김치가 만원행사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습니다. 소불고기도 2만원정도 였구요
현금을 바꿔야하는데 좀 귀찮아서 일단 먹거리는 구경만 했습니다. 


 
가격이 막 저렴하진 않았어요 아무래도 바자회다보니,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서 기부차 가격은 약간 높았네요
 
가방과 옷들도 보니 겨울옷들이 많았어요 
 
비만 오지 않음 더 구경할텐데 우산쓰고 서로 부딪히니 지쳐서 나오는 길에 만두와 도넛을 사왔습니다. 
 
집에와서 도넛 6개 5000원짜리를 커피와 함께 먹었는데요 구운도넛이라 맛있었어요
 
만두도 맛있어서 더 사올걸 싶었네요 ㅠㅠ 
 
내년 바자회를 기약하며 그래도 내 돈이 불우이웃을 돕는다니 보람되네요~
 
바자회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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