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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아이와 시드니 여행 호주 박물관 Australian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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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첫날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가볍게 시드니를 둘러볼겸 채비를 하고 다시 나왔어요

공항에서 어린이용 오팔카드도 충전했고 시험삼아 교통카드를 타보고 슬슬 이동해보았습니다.

숙소앞에서 찬찬히 구글맵을 따라 나와서 호주박물관에 가보도록 하였습니다.

시드니는 무료 박물관과 미술관 도서관이 많은데, 운영시간을 반듯이 확인해보고 다녀야해요

이른 아침 문여는 매장들이 많기에 일찍 문닫는곳도 많아요

5시정도 되면 문닫는 카페나 음식점들도 많아서 밤거리가 우리나라같지 않다고해서 일찍 낮에 최대한 많이 돌아다기로 했습니다.

 

시드니에는 호주박물관이 있고 시드니박물관이 있는데 두개는 너무나도 다른거에요

Australian Museum 은 우리나라 자연사 박물관 같은거여서 자연사 및 인류학 전시라고 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현재 어떠한 전시를 하고 있는지 이벤트가 열리는지 실시간으로 나오니 반듯이 확인하고 가셔야합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호주 박물관 운영시간입니다.

월요일 ~ 수요일 09:00 ~ 21:00

목요일 ~ 일요일 09:00 ~ 17:00

비오는 날이거나 야간에 구경하기에도 좋은 실내라서 미리 시간을 알아보고 스케줄에 맞춰서 껴넣으면 될거 같아요

Australian Museum

 

저희가 도착했을때는 람세스 전시도 하고 있었어요 아이가 어두운걸 무서워해서 저희는 패스했지만,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What's on at the Australian Museum - The Australian Museum

 

이 페이지를 보면 현재 어떠한 것들을 전시하고 있는지 알수 있어요

아이가 관심있는 자연사쪽 동물부터 찬찬히 보기로 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자연사 박물관과는 또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입장료가 무료인데 너무나 볼게 많아서 2시간 이상은 잡고 와야겠더라구요

호주 최초의 박물관이며 2100만점 이상의 표본과 문화재들을 전시하고 있어서 층과 관마다 주제가 달랐어요

 

 
 

호주 동물들 위주로 전시되어 있고 멸종 위기종들이 박제되어 있었습니다.

매머드, 악어, 캥거루 등의 동물들과 파충류관 공룡관등이 어마어마한 크기로 전시되어 있고 이것저것 체험해볼것들이 풍부했어요

"1800년대 중반에 설립된 호주 박물관 포유류 컬렉션(Australian Museum Mammalogy Collection)은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호주 및 태평양 포유류 컬렉션 중 하나입니다. 매년 수백 명의 학생과 연구원이 방문하는 이 컬렉션은 포유류의 다양성, 진화 및 멸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위한 기초를 제공합니다. 연구 주제에는 분류학, 계통학, 생태학, 생리학 및 고생물학과 같은 전통적인 분야뿐만 아니라 유전체학, 신종 질병기후 변화와 같은 보다 현대적인 분야가 포함됩니다"

Australian Museum Highlight Tours

시간이 되시면 박물관 투어 프로그램들도 있으니 맞춰서 들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이 밖에도 원주민 투어도 있고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어서 미리 시간을 맞춰서 예약하고 들어보면 귀한 내용들일거에요

저희는 아직 아이가 어려서 집중력이 짧아 부모가 쫒아다니며 설명해주는것도 잘 안들을려고 하네요;;;;

그래도 본인도 신기한지 여기저기 사진찍으며 구경하고 다니네요

"여행 전 아이와 호주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호주의 역사는 다양하고 풍부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한 시기와 사건들을 간략하게 소개하는데, 주의할 점은 호주 원주민들의 역사가 약 65,000년에 걸쳐 이어져 왔다는 것입니다.

  1. 원주민의 역사: 호주 원주민은 수천 년 동안 이 지역에 거주해왔습니다. 그들의 역사와 문화는 다양하며, 각 지역마다 다른 언어, 전통, 그림, 음악 등이 존재합니다.
  2. 유럽의 정착: 18세기 후반에 유럽인 탐험가들이 호주 동해안에 도착하여 정착하기 시작했습니다. 1788년에는 영국이 처음으로 식민지를 설립하였고, 이것은 유럽인 이민자들의 대규모 이주로 이어졌습니다.
  3. 고아인 정책: 호주는 고아인 정책을 통해 유럽인 이민자를 유치하려 하였습니다.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의 기간 동안 수많은 유럽인 이민자들이 호주로 이주하였습니다.
  4. 편의성과 교통 개발: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에 걸쳐 호주는 경제의 발전과 교통 인프라의 개발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철도의 건설과 농업, 광업 등 다양한 산업의 성장이 있었습니다.
  5. 세계 대전 참전: 20세기 초반의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호주는 영국과 같은 연합국으로 참전했습니다. 특히 제2차 세계 대전은 호주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이후에는 전쟁 참전에 대한 인정과 보상이 이루어졌습니다.
  6. 독립: 호주는 20세기 중반에 독립을 달성하였습니다. 1901년에 호주 연방이 성립하면서, 1986년에는 영국과의 형식적인 결속을 끊고 호주 연방으로의 독립을 선언하였습니다.
  7. 다문화 사회의 형성: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 초반까지 호주는 다문화 사회로서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나라로 변모하였습니다. 이는 이민 정책의 변화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호주의 역사는 다양한 과정과 인물들의 기여로 형성되어 있으며, 현재의 다양성과 발전은 그들의 역사적인 흐름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늘 자연사 박물관을 자주 가던 아이인데 이번 기회에 좀 더 견문이 넓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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