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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아이와 여주 곤충박물관 다녀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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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서 올라오면서 어디 들를곳이 없나 검색하다가 여주의 곤충박물관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평창에서 2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고
입장료는 현장에서 인당 11000원을 결제했어요.

입구쪽에 보면 애완동물 분양 안내가 되어 있어요 


 
네이버에서 팔고 있는것들은 체험과 같이 묶어서 파는데 어떤건지 설명이 자세하지 않아서 일단 입장권만 구매하고 들어갔어요 주말이라 사람들이 꽤 있었지만 굉장히 커서 붐비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참고로 
장수풍뎅이 배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5관 곤충체험관에서 11시,13시,16시에 최강의 장수풍뎅이를 가려내는 장수풍뎅이 배틀이 벌어진답니다. 
 



입장하면 총 8개의 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관은 곤충 표본실로 다양한 실제 곤충들이 표본되어 있어요
해설가분이 설명해주는 시간도 있어서 곤충 좋아하는 아이들은 아주 집중해서 듣는답니다. 
 
 
쭉 길을 따라가보면 2관 3관들의 주제가 있고 층위로 올라가면 손전등을 집으라고 되어있어요


무엇인가했더니 어두운 밤에 곤충들이 어디에 숨어있는지 찾는거였어요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고 흥분하는 코너였어요
색다르다고 생각해서 어른들도 같이 흥분해요 잔딧불같은 조명이 반짝이고는 있지만 그래도 어두우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전등으로 숨어있는 동물들을 찾으면 숨바꼭질하듯이 아이들이 좋아해요


 
 
여기를 지나서 이제 카페테리아를 들러 잠시 쉬었다갑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커피를 못마신 남편은 커피사달라고 조르네요 ㅎㅎㅎ 


 
원두는 할리스를 쓴다고 광고되어있고 커피 두잔과 아이음료, 케익을 사서 잠시 쉬었다갑니다. 
아이스 카페라떼는 4000원
 
 
 
충전 후 다시 움직이니 체험관들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겁이 많은 우리 아이는 경계했지만 다른 아이들이 겁없이 만지는 모습을 보고 본인도 조심스럽게 다가가보네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체험 중에 센드피쉬 스킨크!!!

모래속에 숨은 이 아이를 두 손으로 잡는건데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해요 몸을 직접 만지면 물릴수도 있으니 조심해야되구요
두손으로 모래와 숨어있는 이 아이를 끌어 모아서 집어야해요

 



그리고 역시 마지막은 기념품관;;;;
아이들은 여기서 발을 떼지 못하네요
 
실제로 키울 수 있는 곤충들도 팔고 각종 용품들도 팔기때문에 아이들은 정말 눈돌아갑니다. 
장난감도 있고 물고기잡기 체험관도 있어요 
시간제한에 뜰망으로 물고기를 잡아서 통에 넣고 다시 풀어주는거에요
 
 
그리고 체험도 할 수 있는데요 우리 아이는 곤충표본체험을 해보겠다고 해서 하게 해주었습니다. 


 
 
 

 
곤충은 종류별로 가격이 달라서 네이버에서 구입을 한거에 추가 요금을 내야해요
우린 구입도 안했고 현장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장수풍뎅이를 골라서 전시할 수 있는 소품들과 케이스를 같이구매했어요
 
이렇게 구매하면 선생님과 같이 설명을 들으며 실리콘풀로 같이 붙이며 장식을 합니다. 
크게 어려운건 없고 그냥 거의 선생님이 모두 다 해준답니다. 
 
 
가격이 사악하지만 여기까지 온 김에 곤충표본을 구입도 해보네요;;
입장권에 비해 가성비이지만 거리가 멀어서 자주는 못올거 같네요
 
곤충 좋아하는 아이들은 많이 자주 올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입장권만 끊고 오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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