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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아이와 평창 알펜시아 오션700 워터파크 물놀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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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는 진짜 물을 무서워해요 겁이 많고 자기가 통제가 안되는 상황을 아예 시도도 안한답니다.ㅠㅠ
그래서 여름에 수영장을 기피하다 시피 해요
 
하지만 이제 생존수영수업도 있고 언제까지 피할수 만은 없어서 계속 끌리고 다닙니다. 
 
알펜시아 오션700은 호텔패키지에 2인은 포함이어서 아이만 별도로 구입했습니다. 
네이버나 티몬 등 여러곳에서 파는데 가격이 거의 동일했어요(성인, 소아 동일 가격)
아이것만 33000원 미리 하루 전에 구매를 해두었습니다. 
당일 사용이 안되니 꼭 하루전이라도 구매를 해두세요!! 취소나 환불은 되니까요
 
 
준비물은 수영복, 수영모자(필수), 튜브도 대여가 안되니 꼭 가져가셔야해요
수건은 탈의실 안에서 주기때문에 안가져가도 되구요 
대신 샴푸, 치약, 칫솔은 안에 자판기가 있어서 뽑아서 사용할 수 있어요
모자는 반드시 야구모자나 수영모는 아이어도 되나봐요...
가끔 할머니분들 챙모자나 벙거지 모자도 쓰셨더라구요
 
 
입장을 하니 먼저 가방검사를 하는데, 
까탈스럽게 하진 않고 그냥 음식물 있냐고만 물어보더라구요
저희는 없어서 없다고 하니 아예 가방 안을들여다보진 않았어요
 
신발을 놓고 이제 남녀 탈의실로 각자 헤어져서 옷을 갈아입고 수영장에서 만났어요

 

 

구명조끼 대여는 5000원이고 거의 대부분 있어야 놀아서 바로 렌트했습니다. 
썬베드는 딱히 빌리지 않고 일단 탐험부터했어요

 

수심 얕은 곳 먼저 가서 아이에게 적응시켜주고요
파도풀도 수심이 1.5여서 그리 높지 않았어요 파도도 그냥 살랑살랑 정도여서 큰 아이들은 지루할거 같더라구요

 

수심이 얕아은 어린이 풀

 
성수기인거 치고는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풀이 얕아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게 많았고 딱히 위험한건 없었답니다. 
 
 
만남의 광장 바로 옆이 푸드코트여서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어요

 

야외로 나오면 이렇게 어린이 전용 풀장들이 있어요

깊이는 1.2 내외여서 아이들 놀기 좋아요



 

 

 
놀이기구도 2개가 있는데 1인용 튜브타고 내려오고나 4인용 튜브로 내려오는건데 줄도 길지 않았습니다. 
 
 
야외는 거의 온수풀이나 아이들 용인데 
물은 따뜻했어요
 
평창이 여름에도 시원해서 수영장이 간혹 추울수 있어서 아이들은 비치가운을 가지고 다니는게 좋더라구요
 
우리아이는 온천풀에서만 계속 있었답니다;;;;;


 
역시나 물을 무서워해서 깊게는 안들어가고 발만 담그다 왔어요;;;
 
 
대신 엄마 아빠만 열심히 놀다왔어요

 

 


그렇게 한 3시간정도 노니 아이가 크게 흥미를 못느껴 씻는시간에 몰리기 전에 나왔습니다;;;;

체온 유지실과 수유실 등 안쪽에 있어서 어린 아이들이 오기 좋은거 같아요

 


 
샤워를 하러 나왔는데 약간 건물 구조가 헷갈리게 되어있더라구요
나와서 수영복을 멋고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은 뒤 자기 락커룸가서 샤워용품을 가지고 다시 윗층으로 올라가야합니다. 
 
다들 샤워실만 있는줄 아는데, 윗층으로 올라가면 노천탕도 있고 목욕탕도 있어요
 
근데 샤워용품을 별도로 없고 비누만 있어서 바디용품들을 가지고 다시 올라가야한답니다.
계단이라 아이들 조심해야되요
 
 
그렇게 씻고 나오니 확실히 물이 좋아그런지 피부가 뽀송해졌어요 ㅎㅎㅎㅎ
 
이렇게 물놀이를 하고 배가 고파져서 언릉 체크인하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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