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영등포 타임스퀘어 독도체험관

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집 근처에 있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안의 지하2층에 있는 독도체험관에 다녀왔습니다. 
박물관을 좋아해서 검색해보니 집근처에도 있어서 버스를 타고 다녀왔어요
한여름에 에어컨도 있고 아이가 좋은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바로 아침먹고 도착했습니다. 
 

 
 
평일 10:30 ~ 19:00 (입장마감 18:30)주말 11:00 ~ 18:00 (입장마감 17:30)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방학을 맞아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어서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가면 좋을거 같아요
 
독도체험관 (nahf.or.kr)

독도체험관

 
저희는 따로 예약은 하고 가지 않고 가볍게 가보기로했습니다. 

 
도착하니 이미 많은 또래의 아이들이 있었네요
 
바로 이마트 옆에 있어서 위치는 찾기 편했어요 입구에 도착하면 인포데스크가 있고 별도의 입장권 없이 바로 입장하면 됩니다. 체험거리가 아주 다양하게 있었는데요 먼저 독도에서 살고 있는 동물들의 주제를 들어가봤습니다. 

 
새들의 소리가 계속 나구요 동물들의 실제 박제들과 모형들이 섞여서 전시되어 있네요
 

2024년 기획전시 ‘동해의 갈라파고스, 울릉도와 독도’

 
울릉도와 독도는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이후 육지와 한 번도 연결된 적이 없는 대양섬으로,
고유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어 ‘동해의 갈라파고스’라고도 불립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사진과 영상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울릉도와 독도의 새, 곤충, 식물, 해양생물 등을 실물 표본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육지의 종과는 완전히 구분되는 울릉도·독도의 고유식물을 서울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출처 : 독도체험 홈페이지
 
 
독도의 역사에 대해 상세히 나와있고 다양한 체험들이 있었는데요
아이들이 직접 하나씩 해보고 관심을 유도했습니다. 퀴즈와 스템프도 있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선물도 주네요
 

그리 어려운 문제들이 아니어서 다들 열심히 제출하더라구요
 
독도가 어떻게 우리 영토이고 왜 우리 영토인지, 과거 우리의 역사에 어떻게 나와있는지 등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신라나 조선등의 독도 기록들을 보면서 흥미로워했네요 
 
중간에 포토 사진을 직접 찍는것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찍었어요
 
1시간정도 관람을 마치고 나오니, 바로 앞의 롯데이아에서 간단한 끼니를 떼우고 2층의 교보문고로 향했습니다. 
 
더운 여름 타임스퀘어에서 알차게 하루를 또 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