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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아이와 시드니 여행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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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시드니 여행을 결정하면서 그동안 준비했던 것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저도 여기저기서 알아보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것들 위주로 정리하려고 해요
 
 
 

1. 시드니 의약품과 음식반입

호주는 음식과 약의 반입이 매우 엄격하다고 들었어요 특히 소고기가 들어간 건 안된다고 하니 반드시 조심하셔야합니다. 그렇다고 겁먹을 필요는 없고 세관신고를 정확하고 당당하게 하면 되더라구요
아이때문에 비상약은 안가지고 갈 수 없기에 어짜피 약을 가져가시면 세관서에 약품소지에 체크를 하고 따로 세관신고를 하시면 됩니다.  세관신고할것에 의약품이 있다고 체크를 하면 입국심사시 따로 보내지는데 이 역시 겁먹을 필요 없고 
"house hold medicine" 이라고 답변을 하면 됩니다. 
 
참고로 혹시나 어떤 약인지 구체적으로 대답하라고 하면 미리 사전에 약 리스트를 적어가서 보여주면 되요
전 이렇게 적어서 인쇄해 갔는데 뭐 물어보지도 않았어요 ㅎㅎㅎㅎㅎ 
 

아이 해열제 (챔프)        Champ(BLUE,RED,PUR,GREEN) fever reducer
테라플루 Theraflu Cold medicine
지사제(백초시럽) Antidiarrhea Antidiarrhea
멀미약 seasickness seasickness
비타민 Multi vitamin Multi vitamin
타이레놀 Tylenol  pain reliever
모스쿨 after bite after bite
나토키나제 nattokinase nato

 
 

2. 아이와 시드니 여행 시, 의외로 유용했던 준비물들

비닐봉지 or 장바구니 : 빨래를 담기도 좋고 쓰레기 담기가 좋았어요 특히 기내에서 좁은데 자꾸 쓰레기가 나오니까 어떻게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한쪽에 비닐봉지를 걸어두고 쓰레기를 모아놨다가 승무원에게 한번에 치워달라고 하니 너무 편했어요 
 
물티슈 : 시드니에는 물가가 비싸서 이런 물티슈는 잘 팔지도 않고 비싸더라구요 한국에서 휴대용으로 몇개 가져갔는데 너무 잘썼어요 특히 한장씩 소분되어 들어있는 물티슈는 정말 가볍고 편했어요
 
샤오미 멀티탭 : 이거 정말 강추합니다!!! 여행 직전에 구입했는데요 이거 없었으면 정말 불편할뻔했어요 전 여행용 어댑터 2개만 준비했는데,,,, 웬걸 충전해야할게 2개가 아니잖아요 남편노트북, 패드, 휴대폰3대, 카메라, 접이식포트까지!!!
아주 충전 경쟁이 심해서 이거 없었으면 싸움날뻔 했네요


 
접이식 전기포트 : 아이가 있어서 밥은 꼭 한끼정도는 먹여야해서 여행시 늘 전기포트를 가지고 다녀요 호텔에 있는건 찜찜하기도 하고 햇반이 안들어가는게 대부분이라서 이번에 접이식으로 전기포트를 샀습니다. 접이식이라 공간 덜 차지하고 휴대도 간편했습니다. 해외에서 라면과 햇반 먹기 딱 좋은 사이즈였구요 덕분에 든든하게 여행했어요


 
과일깍는 칼, 도시락 용기:  이거 역시 강추!!! 누가 과도를 시드니에 안가져서가 너무 후회됬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유는 과일이 너무 싸요!!! 특히 수박, 망고!!!! 진짜 망고는 매일 먹었습니다. 도시락에 싸가지고 다니면서 매일 먹고 매일 충전했어요 납작복숭아도 맛있고 바나나 사과 등 과일이 저렴했어요 패티스마켓에서는 무조건 1kg로 팔아서 과일 엄청 사서 쟁여가며 먹었습니다. 
 
코로나 진단 키트 : 해외에서는 다들 마스크를 안쓰잖아요 오히려 마스크를 쓰면 이상하게 쳐다보니까 저희도 안썼는데 혹시나 여행시 코로나걸리면 당황스러울거 같아 2개정도 미리 챙겼어요 여행 마무리때 귀국 전 한번 해보고 비행기를 탔습니다. 


 
트레블월렛 or 트레블로그 : 저는 카드 2가지 모두 만들어서 갔는데요, 하나는 제 교통카드이고 하나는 거기서 생활할때 쓰려고 2개로 만들어갔어요 교통카드 환승 적용 받을때 중간에 결제한게 있으면 안된다고 해서 구분해서 갔구요 트레블월렛이 환율이 조금 비싸게 적용이 되더라구요 이건 20불정도만 충전해서 교통카드로만 썼습니다. 

소형보조배터리와 삼각대 : 아주 작은걸로 2개 챙겼는데 핸드폰 배터리가 사진도 찍고 길도 찾고 하니 빨리 나가더라구요 부피도 크지 않아서 매우 유용하게 잘 썼어요

 

경량패딩과 스카프 : 한국은 겨울이고 호주는 여름이라 옷이 정말 애매했었는데 경량패딩은 꼭 필요하더라구요 밤에는 쌀쌀하고 기내에서도 추운 타임이 있어서 잘 입었어요 밤에 페리타거나 불꽃놀이 볼때도 유용했습니다. 
 
 
 
 

3. 각종 서류들

여권 복사본과 여권사진 : 여권을 분실 시 반드시 필요한 서류라서 여행 필수품입니다. 꼭 캐리어나 여권과 따로 보관하시구요 한번 복사해놓으면 매번 여행시 가지고 다니면 되니까 파일에 미리 끼워놓습니다. 
 
여행자보험 서류 : 이건 필수는 아니지만 혹시나 해서 사본 하나 정도 가지고 갔어요
 
비자 발행 서류 : 요즘은 휴대폰이 잘되어 있어서 바로 메일 보여줄수 있지만, 혹시나 아이와 있으면 정신이 없을때 요구하면 당황스럽잖아요 그래서 이것도 가족꺼 미리 인쇄해 놨었어요 따로 요구하진 않았습니다. 
 
귀국 비행 티켓 : 요즘은 오픈 티켓도 많고 왕복이 같은 항공사가 아닌경우도 많잖아요 저희도 편도로 끊은거라 혹시나 해서 리턴티켓을 미리 인쇄해갔어요
 
 그리고 드디어 출발!!

https://youtu.be/tIT7yi1EIQU?si=-lxWRiV92DhgyJ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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